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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 (이해충돌, 클래리티법, 유동성 장세)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가상화폐 사업으로 벌어들인 금액이 1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저는 그냥 기사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 돈의 반대편에는 규제 공백 속에서 속수무책으로 손실을 떠안은 개인 투자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해충돌 논란으로 클래리티 법안이 상원에서 부결되고,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억 달러 증발하는 걸 지켜보며 제도적 보호막이 없는 시장이 얼마나 차가운 곳인지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이해충돌이 망친 클래리티 법안, 피해는 개인 투자자 몫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란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볼 것인지 '상품'으로 볼 것인지 법적으로 명확하게 규정하는 법안입니다. 쉽게 말해 가상자산 시장에 심판 규칙을 만들어주는 일인데, 이 규칙이.. 2026. 10. 5.
클래리티 법안 (규제 변화, 디지털 상품, 알트코인 선별) 클래리티 법안의 9월 통과 가능성은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처음 이 수치를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법안 하나에 시장의 운명을 걸던 분위기가 오히려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부터 제가 바라보는 방향이 조금 달라졌습니다.규제 변화, 법안보다 먼저 시작됐다클로저(Cloture) 표결이라는 절차가 있습니다. 여기서 클로저란 미국 상원에서 토론을 강제로 종결하고 본회의 표결로 넘기기 위해 필요한 60표 이상의 동의 절차를 의미합니다. 9월 15일 새벽 기준으로 이 관문을 넘으려면 민주당 표가 최소 7~10표 필요한데, 그게 확보될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설령 클로저를 통과한다 해도 상원 본회의 공방, 수정안 처리, 최종 표결, 하원 재투표, 대통령 서명까지 .. 202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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